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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마벨테크놀로지(MRVL), 10월 6일 인베스터 데이 앞두고 하루 5% 상승… 씨티·RBC는 AI 가이던스 상향을 예상

by !라스트댄스! 2026.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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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용 맞춤형 반도체와 광 인터커넥트 기업인 마벨테크놀로지(나스닥: MRVL) 주가가 9월 29일(현지시간) 하루에 약 5% 올랐습니다. 10월 6일 인베스터 데이를 앞두고 씨티그룹이 매수 의견을 다시 냈고, 같은 날 RBC캐피탈은 마벨이 이 행사에서 AI 매출 전망치를 올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9월 29일에는 2nm 기반 1.6T 광 모듈 플랫폼이 EDGE 어워드를 받았고, 9월 25일에는 분기 배당도 공시했습니다. 마벨은 지난 8월 27일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발표했고 주가도 연초 대비 크게 오른 상태입니다. 인베스터 데이를 일주일 앞두고 최근 며칠 사이 나온 소식과 실적 수치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최신 뉴스 브리핑】

• 2026년 9월 29일: 씨티그룹의 아티프 말릭 애널리스트가 10월 6일 인베스터 데이를 앞두고 마벨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75달러를 다시 확인했습니다. 리포트는 경영진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네트워킹 분야의 사업 기회를 설명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소식에 주가는 약 5% 올라 264.21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자료: The Motley Fool)

• 2026년 9월 29일: RBC캐피탈은 마벨이 인베스터 데이에서 현재 100억 달러 이상으로 제시한 2029 회계연도 AI 매출 전망치를 최소 20억 달러 이상 올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구글 커스텀 칩 프로그램의 규모가 구체적으로 공개되고, 기존 목표를 웃도는 2030년 가이던스가 나올 가능성도 거론했습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 목표주가는 360달러로 유지했습니다. (자료: 이데일리)

• 2026년 9월 29일: 마벨의 'COLORZ 1600' 2nm 1.6T ZR/ZR+ 플러거블 광 플랫폼이 EDGE 어워드를 받았습니다. 마벨은 이에 앞서 9월 ECOC 2026에서 업계 최초라고 소개한 2nm 광 인터커넥트 시연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자료: Marvell 뉴스룸)

• 2026년 9월 25일: 마벨은 보통주 1주당 0.06달러의 분기 배당을 공시했습니다. 지급일은 10월 29일이고, 배당락일은 10월 9일로 보도되었습니다. (자료: Business Wire, FX Leaders)

 

【2. 최근 주가 및 실적 스냅샷】

• 2027 회계연도 2분기(2026년 8월 1일 종료) 매출은 27억 3,93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7% 늘어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실적은 8월 27일에 발표되었습니다. (자료: 데이터투자)

• 같은 분기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21억 7,15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6%, 전 분기 대비 18% 늘었습니다. 전체 매출의 약 79%를 차지합니다. 커뮤니케이션 및 기타 부문 매출은 5억 6,78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0% 늘었습니다. (자료: 데이터투자)

• 수익성을 보면 GAAP 순이익은 3억 800만 달러(주당 0.33달러)였습니다. Non-GAAP 순이익은 8억 6,590만 달러(주당 0.94달러)였고, Non-GAAP 매출총이익률은 58.9%였습니다. (자료: 데이터투자)

• 3분기 가이던스로는 매출 31억 5,000만 달러(±5%)와 Non-GAAP 주당순이익 1.10달러(±0.05달러)를 제시했습니다. 씨티는 회사가 내놓은 2027·2028 회계연도 매출 전망을 각각 약 120억 달러, 약 180억 달러로 정리했습니다. (자료: 데이터투자, FX Leaders)

• 주가는 9월 29일 종가 264.21달러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약 2,320억 달러입니다. 연초 대비 상승률은 매체에 따라 약 193~210%로 집계되지만, 6월에 기록한 연중 고점보다는 약 17% 낮은 수준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자료: The Motley Fool, FX Leaders, 24/7 Wall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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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카테고리 관점에서 본 의미】

하드웨어 기업으로서 마벨은 AI 데이터센터의 '연결'을 맡는 회사입니다. GPU나 맞춤형 가속기(XPU)가 연산을 맡는다면, 마벨은 칩과 칩, 서버와 서버, 데이터센터와 데이터센터를 잇는 광 DSP, 인터커넥트, 스위치를 공급합니다. 하이퍼스케일러가 직접 설계하는 커스텀 실리콘도 만듭니다. 2분기 매출의 약 79%가 데이터센터에서 나왔다는 점은 마벨의 무게중심이 이미 AI 인프라 하드웨어로 옮겨왔다는 뜻입니다.

9월 29일 EDGE 어워드를 받은 2nm 1.6T 광 플랫폼은 AI 클러스터가 커질수록 더 많은 대역폭과 더 낮은 전력이 필요해지는 흐름과 맞닿아 있습니다. 연산 칩 경쟁과 별개로, 광 연결과 패키징 기술이 데이터센터 하드웨어에서 새로운 병목이자 성장 영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10월 6일 인베스터 데이는 이런 사업 구조를 숫자로 다시 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RBC가 언급한 구글 커스텀 프로그램의 규모와 2029~2030년 AI 매출 목표가 어떻게 제시되느냐에 따라, 마벨이 하드웨어 업종 안에서 어느 정도의 성장 프리미엄을 인정받을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4. 투자자 관점에서 체크할 포인트】

• 10월 6일 인베스터 데이: 2029 회계연도 AI 매출 목표(현재 100억 달러 이상)가 실제로 올라가는지, 2030년 장기 가이던스가 나오는지, 구글 등 주요 고객 커스텀 프로그램 규모가 공개되는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3분기 가이던스(매출 31억 5,000만 달러±5%) 달성 여부와 데이터센터 매출 성장률이 이어지는지 살펴볼 만합니다. 8월 실적 발표 직후 일부 매체가 단기 수익성 우려로 주가가 급락했다고 보도한 만큼, GAAP과 Non-GAAP 이익의 격차도 함께 볼 필요가 있습니다.

• 밸류에이션 부담도 짚어볼 부분입니다. 주가가 연초 대비 두 배 넘게 오른 상태라 후행 이익 기준으로 80배가 넘는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행사 내용이 기대에 못 미치면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 증권사 목표주가가 씨티 275달러, RBC 360달러로 차이가 큽니다. 인베스터 데이 이후 목표주가와 추정치가 어떻게 조정되는지 지켜볼 만합니다.

• 광 인터커넥트(1.6T, 2nm) 신제품이 실제로 양산·채택되는 속도와 브로드컴 등 경쟁사와의 커스텀 실리콘 수주 경쟁도 중장기 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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