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사를 반영하는 소중한 문화자산이지만, 아직 문화재로 등록되지 않은 50년 미만의 유물들이 이제 '예비문화유산'이라는 이름으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국민과 함께 우리 주변의 미래 유산을 발굴하는 공모전을 열어, 역사적 상징성과 미래 가치를 지닌 다양한 유물을 찾고 있습니다. 일상 속 유물 하나가 대한민국의 문화사로 기록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 신청 방법
예비문화유산 공모전은 국가유산청 주관으로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자산 발굴 캠페인입니다. 신청자는 국가유산청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은 뒤, 제안 유물의 사진 및 설명자료와 함께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접수는 2025년 6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되며, 공모전 페이지에서 실시간 접수 확인이 가능합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우편 또는 방문 접수도 병행 운영됩니다. 거주 지역 내 기초지자체(시·군·구)의 문화유산 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우편 접수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반드시 접수 마감일 전에 도착해야 유효합니다. 지역별 담당 기관은 국가유산청 홈페이지 또는 해당 시·군·구청 문화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참가자는 개인 또는 단체(학교, 기관, 지자체 등)로 신청 가능하며, 예비문화유산 제안 시 해당 유물의 실제 소장자 정보, 활용 사례, 사회적 의미를 자세히 기술해야 합니다. 공모 주제는 정치, 경제, 문화, 생활, 과학 등 분야 제한 없이 접수되며, 과거 88올림픽 굴렁쇠, 법정스님 의자 등 다양한 사례가 있습니다.
✅ 대상 조건
예비문화유산으로 제안할 수 있는 유물은 제작된 지 50년 미만이며, 대한민국의 사회·문화·역사적 상징성을 갖춘 동산유물이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산업화 시대의 기계 설비, 시민운동 당시 활용된 피켓, 인기 TV 프로그램에서 사용된 도구 등 일상 속에 존재하는 유물이 모두 포함될 수 있습니다. 단, 현재 법적으로 보호받고 있는 국가·시도 지정문화재 및 등록문화재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선정 기준은 ▲사회적 기여도 ▲역사적 맥락 ▲문화예술적 가치 ▲공공 활용성 등이며,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경진대회를 거쳐 최종 10개 유물이 선정됩니다. 이 유물들은 문화재로서 등록 가능성을 타진받고, 이후 보존 및 활용 방안을 국가 차원에서 지원받게 됩니다.
분류/유형 | 기준/조건 | 지원 내용 |
---|---|---|
유형 1 | 1975년 이후 제작된 유물 | 공모전 응모 및 등록 심사 가능 |
유형 2 |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적 상징 유물 | 우수 제안 선정 시 문화재 등록 검토 |
유형 3 | 법적 보호 미지정 유산 | 예비문화유산 보존 지원 대상 |
유형 4 | 공공기관 또는 개인 소장품 | 지자체·국가 활용사업 연계 가능 |
유형 5 | 시민참여 제안 유물 | 국민 문화유산 캠페인 홍보 채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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