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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엔비디아 주가, 코어위브 부채 우려에 214달러 마감

by !라스트댄스! 2026.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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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주가는 2026년 10월 16일(현지시간) 1.43% 내린 214.1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로써 10월 13일 228.52달러였던 주가가 나흘 연속 떨어졌습니다. 10월 15일에는 예상보다 높은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됐고,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5%를 넘었습니다. 같은 날 젠슨 황 CEO는 스톡홀름에서 엔비디아가 지분을 가진 코어위브(CoreWeave)에 대해 "구제금융이 필요 없다"고 말했습니다. 10월 16일에는 중국 정부가 AI 칩 설계 등 23개 AI 기술을 수출통제 목록에 넣는 초안을 내놓았습니다. 10월 6일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6조 달러에 다가섰던 엔비디아가 왜 일주일 만에 조정을 받는지, 최근 사흘의 뉴스와 실적 수치를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1. 최신 뉴스 브리핑】

• 2026년 10월 15일 - 젠슨 황 CEO가 스톡홀름에서 블룸버그와 인터뷰했습니다. 그는 코어위브의 체력이 "매일 좋아지고 있다"며 자본 조달 비용도 내려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엔비디아가 코어위브를 지원(backstop)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당시 코어위브의 5년 만기 신용부도스와프(CDS) 스프레드는 약 1,194.5bp로 사상 최고치였고, 발언 직후 코어위브 주가는 5.9% 오른 69.69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자료: The Next Web, Capital Brief, ROIC.ai)

• 2026년 10월 16일 - 중국 상무부와 과학기술부가 23개 AI 기술을 수출통제 목록에 추가하는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대상에는 대형 AI 모델, AI 에이전트, 14나노 이하 AI 칩 설계 기술, 컴퓨팅 클러스터가 들어갑니다. 의견 수렴은 11월 15일까지입니다. (자료: The National, Taipei Times)

• 2026년 10월 16일(현지시간) - AI 인프라 투자의 수익성을 의심하는 목소리와 국제유가 상승 부담이 겹치면서 나스닥이 2.1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3.83% 떨어졌습니다. 같은 날 엔비디아는 1.43% 하락했는데, 마이크론(-5.63%)이나 SK하이닉스 ADR(-6.62%)보다는 낙폭이 작았습니다. (자료: 톱스타뉴스, 녹색경제신문)

• 2026년 10월 17일 - 대만 언론 보도에 따르면 슈퍼마이크로와 연결된 중개인이 법원에서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엔비디아 칩이 들어간 서버를 동남아시아 업체로 보낸 뒤 다른 곳으로 빼돌린 혐의입니다. 이 사건으로 엔비디아 칩 밀수 문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자료: Taipei Times)

• 같은 시기 IDC 보고서를 인용한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중국 데이터센터용 AI 칩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점유율은 34%로 낮아졌고 중국향 출하량은 전년보다 44% 줄었습니다. (자료: Yahoo Finance)

 

【2. 최근 주가 및 실적 스냅샷】

• 최근 종가 흐름: 10월 13일 228.52달러(+0.97%), 10월 14일 221.30달러(-3.16%), 10월 15일 217.23달러(-1.84%), 10월 16일 214.13달러(-1.43%) (자료: heygotrade, 녹색경제신문)

• 엔비디아의 2026년 최고 종가는 10월 6일의 239.24달러이고, 52주 범위는 164.27~243.37달러입니다. 10월 6일 블룸버그는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6조 달러를 넘는 첫 기업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자료: Bloomberg, Google Finance)

• 2027 회계연도 2분기(2026년 8월 26일 발표) 매출은 962억 달러로 전년보다 106%, 직전 분기보다 18% 늘었습니다. 이 중 데이터센터 매출은 890억 달러로 전년보다 117% 증가했습니다. (자료: 엔비디아 2분기 실적 보도자료, SEC 8-K)

• 같은 분기 GAAP 순이익은 597억 달러,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2.46달러입니다. Non-GAAP 기준으로는 순이익 540억 달러, EPS 2.22달러입니다. (자료: SEC 8-K)

• 회사가 제시한 3분기 매출 전망은 1,080억 달러(±2%)입니다. 이 전망치는 중국 데이터센터 컴퓨팅 매출을 0으로 가정한 수치입니다. (자료: SEC 8-K)

 

【3. 카테고리 관점에서 본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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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기업으로서 엔비디아는 AI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GPU와 네트워킹 장비를 사실상 표준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2분기 매출 962억 달러 가운데 890억 달러가 데이터센터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회사의 실적은 전 세계 AI 인프라 투자 규모와 거의 같이 움직인다고 볼 수 있습니다. 10월 15일 실적을 발표한 TSMC도 AI 반도체 수요가 공급 능력을 크게 웃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요가 꺾였다는 신호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최근 주가 조정은 엔비디아 자체 실적보다 고객사의 자금 조달 구조에 대한 우려에서 나왔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코어위브처럼 빚을 내 GPU를 사들이는 네오클라우드 기업의 신용 위험이 커지면 하드웨어 공급사의 매출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걱정입니다. 엔비디아는 코어위브의 주요 주주입니다. 또 미판매 용량을 사들이는 계약(초기 63억 달러 규모)도 맺고 있어 이 이슈와 직접 얽혀 있습니다.

지정학 측면에서는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에 더해, 중국이 AI 칩 설계와 컴퓨팅 클러스터 기술의 수출을 스스로 통제하겠다고 나섰습니다. 미·중 기술 분리가 양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 셈입니다. 엔비디아는 이미 3분기 전망에서 중국 데이터센터 매출을 빼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국 관련 뉴스는 단기 실적보다 장기적인 시장 지배력에 대한 변수로 보는 편이 적절합니다.

 

【4. 투자자 관점에서 체크할 포인트】

• 코어위브 신용 지표: CDS 스프레드, 회사채 금리, 추가 자금 조달 여부. 엔비디아가 맺은 용량 구매 계약(초기 63억 달러 규모)과 지분 가치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함께 봐야 합니다.

• 금리와 물가: 9월 CPI 발표 뒤 10년물 국채금리가 5%를 넘으면서 고밸류 기술주 전반이 압박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나올 물가 지표와 연준의 판단이 주가 변동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 중국 수출통제 초안의 최종안(11월 15일 의견 수렴 마감 이후)과 미국 측 추가 규제, 칩 밀수 수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 3분기 실적에서 회사 전망치 1,080억 달러를 달성하는지, 그리고 다음 분기 가이던스가 어떻게 나오는지가 관건입니다. 특히 데이터센터 매출 성장 속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 마이크로소프트 '마이아 300' 같은 빅테크 자체 AI 칩이 얼마나 빨리 확산되는지가 중장기적으로 엔비디아 점유율을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5. 자주 묻는 질문】

• Q. 엔비디아 다음 실적 발표일은 언제인가요? A. 여러 실적 캘린더는 2027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를 2026년 11월 18일(수) 장 마감 후로 예상합니다. 다만 2026년 10월 18일 현재 회사가 공식 확정한 날짜는 아닙니다. (자료: Wall Street Horizon, financecalendar.com)

• Q. 엔비디아 배당금은 얼마인가요? A. 가장 최근 배당은 주당 0.25달러였습니다. 2026년 9월 10일 기준 주주에게 10월 1일 지급됐습니다. 다음 배당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자료: 엔비디아 2분기 실적 보도자료, SEC 8-K)

• Q. 엔비디아 3분기 매출 전망은 얼마인가요? A. 회사 가이던스는 1,080억 달러(±2%)이며, 중국 데이터센터 컴퓨팅 매출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자료: SEC 8-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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