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SK하이닉스, 추석 휴장 중 美 ADR 목표가 250달러 상향과 中 CXMT 5세대 D램 양산 발표…28일 재개장 전 체크포인트

by !라스트댄스! 2026. 9. 25.
반응형

증시가 추석 연휴로 9월 24~25일 이틀간 휴장하는 동안에도 SK하이닉스를 둘러싼 뉴스는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9월 24일(현지시간) 미국 리서치 회사 울프 리서치(Wolfe Research)는 SK하이닉스 미국 상장 ADR(SKHY)의 목표주가를 200달러에서 250달러로 올렸습니다. 같은 날 미국 금리 급등과 유가 상승이 겹치면서 ADR은 프리마켓에서 2% 넘게 내렸습니다. 그보다 앞선 9월 21일 전후에는 중국 창신메모리(CXMT)가 5세대 D램 플랫폼 양산을 발표해 범용 D램 경쟁 구도에도 관심이 쏠렸습니다. 국내 증시는 9월 28일 다시 열립니다. 재개장 전에 휴장 기간 해외에서 나온 소식과 최근 실적·주가 흐름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최신 뉴스 브리핑】

• 9월 24일(현지시간): 울프 리서치가 SK하이닉스 ADR(SKHY)의 목표주가를 200달러에서 250달러로 올리고 'Outperform'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울프 리서치는 2026~2027년 자유현금흐름으로 시가총액의 약 32%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매입할 수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자료: TipRanks)

• 9월 24일(현지시간): 같은 날 SK하이닉스 ADR은 마이크론, 샌디스크와 함께 프리마켓에서 2% 넘게 하락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12%로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오르고 브렌트유가 배럴당 105달러대로 뛰면서 기술주 전반이 약세를 보인 영향입니다. 이날 ADR은 전일 종가 189.28달러에서 185.05달러 수준에 거래됐습니다. (자료: TipRanks, Investing.com)

• 9월 21일 보도: 중국 창신메모리(CXMT)가 허페이에서 열린 '2026 세계제조업대회'에서 5세대 D램 플랫폼 양산을 발표했습니다. CXMT에 따르면 핵심 저장 구조 간격을 11.95나노미터로 줄였고, 웨이퍼당 다이 수가 이전 세대보다 50% 이상 늘었습니다. 2분기 글로벌 D램 매출 점유율은 SK하이닉스 24.9%, 마이크론 23.3%, CXMT 9.5%로 집계됐습니다. (자료: Benzinga, Yahoo Finance, TipRanks)

• 9월 16~17일 보도: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 차세대 AI 플랫폼 '베라 루빈'에 들어갈 48GB 16단 HBM4의 대량 출하를 3분기 중 시작했다는 공급망 분석이 나왔습니다. 16단 HBM4는 12단보다 용량이 33% 큽니다. 같은 시기 인텔과 미국 내 메모리 생산을 논의한다는 보도도 나왔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자료: 글로벌이코노믹, 외신 종합)

 

【2. 최근 주가 및 실적 스냅샷】

• 2026년 2분기 실적(7월 29일 발표): 매출 79조 3,187억 원, 영업이익 60조 5,426억 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였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7%, 영업이익은 557%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76%입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처음으로 100조 원을 넘었습니다. (자료: SK하이닉스 뉴스룸)

•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인 9월 23일 종가는 186만 2,000원으로 전일보다 1.20% 올랐습니다. 전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06% 오르는 등 미국 AI 관련주 강세가 이어진 영향입니다. 같은 날 삼성전자는 3.25% 오르며 SK하이닉스보다 상승 폭이 컸습니다. (자료: 연합뉴스 via 다음뉴스)

• 9월 23일 장중 고가는 191만 원, 저가는 186만 2,000원이었습니다. 장중 기준 외국인 지분율은 50.15%, PER은 8.34배로 업종 평균 9.39배보다 낮았습니다. (자료: 톱스타뉴스)

• 9월 22일에는 메타의 개인 AI 에이전트 흥행을 계기로 글로벌 AI·반도체주가 올랐습니다. 씨티 리서치의 2027~2028년 낸드 공급 부족 전망과,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6용 GDDR7 공급사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거론된 점도 주가에 영향을 줬습니다. (자료: Investing.com)

 

【3. 카테고리 관점에서 본 의미】

하드웨어 기업으로서 SK하이닉스는 AI 서버 안에서 GPU 다음으로 중요한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의 핵심 공급사입니다. 영

반응형

업이익률 76%라는 2분기 수치는 메모리가 더 이상 가격만으로 경쟁하는 범용 부품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 줍니다. AI 가속기 성능을 좌우하는 부품이 된 셈입니다. 엔비디아 '베라 루빈'용 16단 HBM4 출하 소식이 주목받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차세대 AI 하드웨어 경쟁에서 누가 먼저 공급하느냐가 그만큼 중요해졌습니다.

반면 CXMT의 5세대 D램 양산 발표는 하드웨어 산업의 다른 면을 보여 줍니다. 범용 D램에서는 공정 미세화와 생산 능력 확대만으로도 후발 주자가 빠르게 따라올 수 있습니다. 외신들은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이 HBM과 서버 메모리에 집중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CXMT와 직접 겹치는 영역은 적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범용 D램 가격이 흔들리면 전체 메모리 업황 심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PC·서버용 메모리 외에 차세대 게임 콘솔용 GDDR7, 기업용 SSD 같은 수요처가 새로 거론되는 점도 눈에 띕니다. 메모리 수요가 AI 데이터센터 하나에만 기대지 않고 여러 하드웨어 제품으로 넓어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는 경기에 따라 크게 출렁이던 메모리 업황의 변동성을 줄일 수 있는 요인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4. 투자자 관점에서 체크할 포인트】

• 9월 28일 재개장 때의 갭 여부: 휴장 기간 미국에서 금리 급등, 유가 상승, ADR 약세, 목표가 상향이 한꺼번에 나왔습니다. 국내 주가가 이를 어떻게 반영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 마이크론 회계연도 4분기 실적(한국시간 10월 1일 오전 5시 30분 발표 예정): 앞서 마이크론은 매출 가이던스로 490억~510억 달러를 제시했습니다. 실제 실적과 HBM 코멘트가 이를 뒷받침하는지가 메모리 업황을 가늠하는 첫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 중국 CXMT의 5세대 D램 출하 속도와 범용 D램 가격 흐름: HBM 비중이 높더라도 범용 D램 가격이 약해지면 실적 추정치와 투자 심리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 16단 HBM4의 수율과 패키징 병목: 엔비디아 차세대 플랫폼 공급 비중과 출하 물량이 계획대로 늘어나는지가 하반기 실적의 핵심 변수입니다.

• 거시 변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를 넘고 유가가 오르는 흐름이 이어지면, 이미 크게 오른 기술주 전반의 밸류에이션이 조정될 위험이 있습니다.

 

#SK하이닉스 #000660 #HBM4 #16단HBM4 #CXMT #창신메모리 #울프리서치목표가 #마이크론실적 #추석휴장 #베라루빈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