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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팔란티어(PLTR) 주가 184달러 마감, 마이클 버리의 공매도 확대 속 AI 데이터 기업의 밸류에이션 논쟁을 정리합니다

by !라스트댄스! 2026.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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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2일(현지시간) '빅쇼트'로 알려진 마이클 버리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PLTR) 공매도 포지션을 늘렸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같은 날 팔란티어 주가는 전일보다 0.50% 오른 184.01달러에 마감했습니다. 하루 전인 9월 21일에는 3.06% 상승했고, 같은 날 엔비디아·네비우스·후지쯔·메소드 시큐리티와 맺은 연쇄 제휴를 정리한 분석 기사도 나왔습니다.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약 93% 늘어나는 역대급 실적이 나왔지만, 높은 밸류에이션을 둘러싼 강세론과 약세론도 그만큼 날카롭게 부딪히고 있습니다. 오늘은 최근 1~3일 사이의 뉴스를 중심으로 팔란티어의 현재 위치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최신 뉴스 브리핑】

• 2026년 9월 22일 - 마이클 버리가 팔란티어, 마이크론, 네비우스, 반도체 ETF(SOXX) 공매도를 추가로 늘렸다는 소식이 보도됐습니다. 버리는 '상당한 규모로 했다'고 밝혔고, 에이서 CEO가 경고한 중국산 메모리 공급 확대를 근거로 AI·반도체 호황이 꺾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버리는 9월 2일에도 팔란티어의 이연수익 구조와 주식보상비용(2분기 2억 6,500만 달러)을 문제 삼으며 약세론을 다시 제기한 바 있습니다. (자료: Benzinga, Seeking Alpha, TheStreet)

• 2026년 9월 21일 - 팔란티어 주가가 3.06% 상승 마감하며 소프트웨어·IT 서비스 섹터(+2.61%)를 웃돌았습니다. 보도에서는 알렉스 카프 CEO가 기업용 AI 규제와 관련해 '연방 차원의 가드레일과 책임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점, 미 육군 TITAN 등 다년 국방 계약, 컴퓨팅·클라우드 파트너십에 따른 수주잔고 강화가 배경으로 꼽혔습니다. (자료: ad-hoc-news)

• 2026년 9월 21일 - Yahoo Finance는 팔란티어가 9월에 연이어 발표한 제휴를 하나의 전략으로 묶어 분석했습니다. 엔비디아 공급망 관리 플랫폼 구축, 메소드 시큐리티와의 자율 사이버 방어 'Cardinal 프로그램', 네비우스와의 소버린 AI 인프라 협력, 후지쯔와의 파트너십 갱신·확대가 여기에 포함됩니다. AI 공급망과 사이버 보안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려는 흐름으로 해석됐습니다. (자료: Yahoo Finance)

• 참고 - 9월 11일 DA 데이비슨은 AIPCon11 행사에서 드러난 'AI 주권(데이터 주권)' 수요를 근거로 목표주가를 200달러에서 250달러로 올리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팔란티어가 총 1억 9,200만 달러 규모의 미 육군 TITAN 계약 가운데 1억 2,700만 달러를 주 계약자로 확보한 점도 함께 언급됐습니다. (자료: Parameter, StreetInsider)

 

【2. 최근 주가 및 실적 스냅샷】

• 2026년 2분기 매출은 19억 3,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93% 늘었습니다. 주당순이익(EPS)은 0.41달러로 시장 컨센서스 0.28달러를 웃돌았습니다. 미국 상업 부문 매출은 149% 급증했고, 순매출유지율(NDR)은 157%, 'Rule of 40' 점수는 155%를 기록했습니다. (자료: 24/7 Wall St.)

• 회사는 2026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81억 5,000만~81억 5,800만 달러로 상향했습니다. 전년 대비 약 82% 성장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자료: FinanceBuzz, Simply Wall St)

• 주가는 9월 21일 183.09달러(+3.06%), 9월 22일 184.01달러(+0.50%)로 마감했습니다. 다만 9월 22일에는 S&P500이 1.5% 오른 7,764.70에 마감해 시장 상승률에는 못 미쳤습니다. (자료: ad-hoc-news)

• 주가는 6월 저점 106.37달러에서 52주 신고가 207.52달러까지 약 60% 반등했습니다. 9월 22일 기준으로는 최근 1주일 약 9.45%, 연초 대비 약 2.97% 상승한 상태입니다. 8월 한 달에만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40% 넘게 올랐습니다. (자료: 24/7 Wall St., FinanceBuzz)

• 밸류에이션은 선행 PER 약 79배, 후행 PER 약 152배로, 선행 PER 27배 수준인 서비스나우 등 소프트웨어 동종 기업보다 크게 높습니다. 최근 30일 동안 2027 회계연도 EPS 추정치는 26차례 상향됐고 하향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자료: 24/7 Wall St.)

 

【3. 카테고리 관점에서 본 의미】

'AI 데이터 기업'이라는 카테고리에서 팔란티어는 AI 모델 자체보다 기업과 정부가 가진 데이터를 온톨로지(Ontology)로 구조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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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의사결정과 업무 자동화에 연결하는 '운영 계층'을 맡고 있습니다. 정부용 고담(Gotham)과 상업용 파운드리(Foundry), 여기에 AIP 플랫폼까지 더해지면서 미국 상업 부문 매출이 149% 늘었습니다. 생성형 AI가 실험 단계를 지나 실제 업무에 적용되는 흐름에서 가장 직접적인 수혜를 입는 소프트웨어 기업 중 하나로 평가받는 이유입니다.

9월에 이어진 엔비디아·네비우스·메소드 시큐리티·후지쯔와의 제휴는 팔란티어가 소프트웨어 레이어를 넘어 AI 공급망, 사이버 방어, 소버린 클라우드 인프라까지 생태계를 넓히려 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특히 DA 데이비슨이 짚은 'AI 주권' 수요는 국가·기업이 AI 모델 선택과 데이터 통제권을 직접 쥐려는 흐름입니다. 국방·공공 분야에서 쌓은 보안 역량을 가진 팔란티어에는 차별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반면 같은 카테고리 안에서도 밸류에이션 논쟁은 가장 뜨겁습니다. 마이클 버리는 팔란티어가 소프트웨어 기업보다 컨설팅 기업에 가깝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AI 인프라 종목(마이크론, 네비우스, 반도체 ETF)과 팔란티어를 함께 공매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 일부가 팔란티어를 개별 실적 기업이 아니라 'AI 사이클 전체의 온도계'로 보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4. 투자자 관점에서 체크할 포인트】

• 11월 초로 예상되는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 미국 상업 부문 성장률, 순매출유지율, 연간 가이던스 재상향 여부가 높은 기대치를 충족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밸류에이션 부담: 선행 PER 약 79배 수준에서는 성장률이 조금만 둔화해도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24/7 Wall St.는 약세 시나리오 목표가로 158.91달러를, 강세 시나리오로 213.74달러를 제시하는 등 전망이 크게 엇갈립니다.

• 공매도·센티먼트 요인: 마이클 버리의 공매도 확대처럼 유명 투자자의 약세 베팅과 AI·반도체 업황(메모리 공급 과잉 우려 등)이 팔란티어 주가 심리에 함께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비용 구조와 내부자 매도: 분기 2억 6,500만 달러 규모의 주식보상비용과 경영진 관련 비용, 정기적인 내부자 매도(Form 4 공시)는 약세론의 근거로 계속 거론되는 항목입니다.

• 정책·국방 예산 변수: 미 육군 TITAN, 메이븐(Maven) 등 국방 계약의 확대 여부와 카프 CEO가 언급한 연방 차원의 AI 규제 논의가 정부 부문 매출에 어떤 영향을 줄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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