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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애플(AAPL), '아이폰 듀오' 폴더블 데뷔와 존 터너스 CEO 체제 출범이 던진 의미

by !라스트댄스! 2026.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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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8일, 애플은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와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를 동시에 정식 출시하며 한국을 포함한 주요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여기에 지난 9월 1일 팀 쿡 CEO가 15년 만에 물러나고 하드웨어 총괄이던 존 터너스가 신임 CEO로 공식 취임하면서, 애플은 제품 라인업과 경영진 모두에서 동시에 세대교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신제품 출시 열기와 리더십 전환이 겹친 지금 시점에, 애플을 밸류업 기업 관점에서 한 번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1. 최신 뉴스 브리핑】

• 2026년 9월 18일, 애플 최초의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가 정식 출시됐습니다. 미국 기준 시작가 1999달러, 무게 254g으로, 아이폰 프로맥스보다 약 50% 넓은 화면과 눈에 띄지 않는 수준으로 줄어든 화면 주름이 호평을 받았지만 높은 가격과 무게가 부담 요인으로 지적됐습니다 (자료: 아시아경제, 뉴스핌)

• 같은 날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도 정식 출시돼 한국에서 최장 13시간 대기줄이 형성됐고 사전예약의 70~80%가 프로 모델에 쏠렸습니다. 다만 출고가 인상과 제한적인 스펙 업그레이드로 초기 수요는 예년만큼 뜨겁지 않았다는 평가도 함께 나왔습니다 (자료: 서울신문, ZDNet Korea)

• 2026년 9월 1일 팀 쿡 CEO가 15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고,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부사장이던 존 터너스가 신임 CEO로 공식 취임했습니다. 팀 쿡은 이사회 의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10월로 예정된 2026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부터 터너스 CEO가 직접 컨퍼런스콜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자료: ZDNet Korea, Apple Newsroom)

 

【2. 최근 주가 및 실적 스냅샷】

• 2026회계연도 3분기(4~6월, 7월30일 발표) 매출은 1094억17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 순이익은 298억달러로 27.1% 증가했습니다. EPS는 2.02달러로 시장 예상치 1.89달러를 상회했고, 아이폰 매출은 542억5200만달러(+22%), 맥 매출은 103억5200만달러(+28.7%) 늘었습니다 (자료: MacRumors, 9to5Mac)

• 그러나 시장 예상을 밑돈 4분기 가이던스와 메모리·칩 공급망 병목 우려가 겹치며 실적 발표 직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약 7% 급락했습니다 (자료: Investing.com, AI타임스)

• 이후 주가는 반등해 52주 최고가 344.57달러(7월29일 기록)에 근접한 336.13달러 선(9월19일 기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아이폰 듀오 공개 직후에는 주가가 4% 오르는 등 신제품 발표가 주가에 우호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자료: TIKR, tradingeconomics)

 

【3. 카테고리 관점에서 본 의미】

애플이 '밸류업 기업'으로 꾸준히 거론되는 배경에는 신제품을 통한 매출 다각화와 함께, 오랜 기간 이어온 배당·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번 폴더블 아이폰 듀오와 아이폰18 프로 동시 출시는 하드웨어 매출의 성장 동력을 하나 더 추가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으며, 3분기 아이폰·맥 매출이 두 자릿수로 성장한 점은 이 전략이 단기적으로는 유효했음을 보여줍니다.

다만 4분기 가이던스 부진과 공급망발 마진 압박에서 드러났듯, 신제품 흥행이 곧바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확인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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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았습니다. 아이폰18 프로의 초기 수요가 예년보다 차분했다는 점도 가격 인상 전략이 시장에서 얼마나 받아들여질지 지켜봐야 할 대목입니다.

동시에 팀 쿡에서 존 터너스로의 리더십 전환은 애플의 밸류업 스토리에 새로운 변수입니다.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출신인 터너스 CEO가 제품 혁신 속도를 어떻게 이어가면서도 서비스 부문 성장과 주주환원 기조를 유지할지가, 앞으로 애플의 기업가치 흐름을 가늠하는 핵심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4. 투자자 관점에서 체크할 포인트】

• 10월 예정된 2026회계연도 4분기 실적에서 아이폰 듀오·아이폰18 프로의 실제 판매 실적이 가이던스를 상회하는지 여부

• 메모리·반도체 공급망 병목과 그에 따른 매출총이익률 압박이 4분기에도 이어질지

• 존 터너스 신임 CEO 체제에서 제품·서비스 전략에 변화가 나타나는지, 특히 중국 및 서비스 부문 회복 여부

• 아이폰18 프로의 초기 수요 둔화가 일시적 현상인지, 가격 저항이 판매량 전반으로 확산되는지

• 1999달러라는 고가 정책의 아이폰 듀오가 향후 가격 조정이나 라인업 확대로 대중화 국면에 들어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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